요약 정리
| 도시명 | 주요 키워드 | 한 달 평균 비용 | 추천 이유 |
|---|---|---|---|
| 포르투 | 감성, 유럽, 예술 | 150~200만 원 | 고풍스러운 풍경과 저렴한 물가 |
| 발리 | 힐링, 요가, 디지털노마드 | 100~150만 원 | 저렴한 생활비, 풍부한 커뮤니티 |
| 부산 | 국내, 바다, 도심 | 50~80만 원 | 해외 못지않은 매력적인 도시 분위기 |

요즘 뜨는 한달살기 트렌드, 어디서 살아볼까?
여행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생활’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짧고 빠른 여행보다, 한 도시에서 한 달 이상 머물며 현지처럼 살아보는 **‘한달살기’**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죠. 리셋이 필요한 사람들, 원격 근무가 가능한 프리랜서들, 또는 단순히 새로운 도시의 공기와 리듬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트렌드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2025년을 맞아 주목받고 있는 한달살기 도시 3곳—포르투, 발리, 부산—을 직접 체험해본 느낌을 담아 소개합니다.
1. 포르투: 유럽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예술 도시
포르투갈 북부에 자리한 **포르투(Porto)**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감성 가득한 거리, 그리고 도루강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으로 유명한 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리버뷰가 아름다운 산책길, 저렴한 현지 와인, 주말마다 열리는 플리마켓, 그리고 낯선 거리에서 들리는 기타 선율까지—이곳에서는 하루하루가 여행이자 휴식입니다.
- 평균 생활비: 월 150~200만 원 (숙소 포함)
- 숙소 정보: 에어비앤비 기준 외곽 지역 60~80만 원대 가능
- 현지 팁: 영어 소통 무난하며, 치안도 안정적
- 먹거리 추천: 바칼라우(대구요리), 에그타르트, 포르투 와인
글을 쓰거나, 예술 활동을 하거나,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특히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
2. 발리: 디지털노마드의 천국이자 힐링 파라다이스
**발리(Bali)**는 이름만 들어도 여유가 떠오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진 도시로 재조명받고 있죠. 명상과 요가, 트레킹과 스노클링, 문화 체험과 커뮤니티 모임까지—한 달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우붓(Ubud)**은 고요하고 예술적인 분위기, **짱구(Canggu)**는 서핑과 디지털노마드 문화가 활발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 평균 생활비: 월 100~150만 원
- 숙소 정보: 방갈로, 로컬 게스트하우스, 풀빌라 다양
- 현지 팁: 시차가 거의 없어 한국 업무에도 무리 없음
- 액티비티: 요가, 서핑, 사원 방문, 발리 전통 공예 체험 등
전 세계에서 모여든 프리랜서와 디지털노마드들이 넘쳐나는 이곳. ‘일과 쉼’을 모두 잡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3. 부산: 국내에서 누리는 이국적 분위기
부산은 이제 단순한 국내 여행지가 아닙니다. 이국적인 바다 풍경, 트렌디한 도심,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까지—해외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도시죠.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의 해변에서의 산책은 기본. 카페투어나 서점 탐방, 핸드메이드 마켓 같은 도심 속 소소한 재미도 큽니다. 특히 워케이션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카페 문화와 공유 오피스도 점점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 평균 생활비: 월 50~80만 원 (숙소 기준)
- 숙소 정보: 오피스텔, 레지던스 위주. 장기 할인 많음
- 현지 팁: KTX로 타지역 이동이 편리해 ‘주말여행’도 가능
- 먹거리 추천: 밀면, 돼지국밥, 회, 어묵, 고등어구이 등
한 달간 부산에 머물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이었습니다. 낯설지 않지만 새로운, 그 절묘한 균형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처음 한달살기를 시도해보려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포르투 vs 발리 vs 부산, 당신의 선택은?
각 도시마다 색깔이 분명합니다.
- 포르투는 예술과 낭만
- 발리는 힐링과 에너지
- 부산은 익숙한 듯 새로운 일상
여유로운 한 달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우고 싶은지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고요한 감성에 빠지고 싶다면 포르투, 활력과 모험을 원한다면 발리, 가볍게 리셋하며 쉬고 싶다면 부산. 어떤 선택이든 분명 인생의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