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역류성 식도염, 약만으로 부족하다 느꼈다면? 우리가 선택한 영양제 3가지

결혼 후 처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바로 제 남편이 꽤 오랫동안 역류성 식도염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다는 점이었죠.

“목까지 위산이 올라오는 것 같아.”
“잠잘 때 가슴이 타는 느낌이 들어.”

이런 말을 자주 하길래, 결국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았고, 처방약(PPI 제제)을 복용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병원약만으로는 증상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는 것.

약을 먹는 동안은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을 위해 병원 치료와 병행 가능한 보조요법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아이허브에서 직접 주문해 복용하게 된 3가지 제품을 소개해볼게요.


✅ 우리가 직접 선택한 보조요법 조합

1. L-글루타민 (L-Glutamine)

“손상된 위와 장 점막을 회복시키는 핵심 성분”

위장 점막은 생각보다 회복이 느리고, 재생을 돕는 보조 성분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L-글루타민은 장세포와 위 점막을 재생시키는 데 중요한 아미노산으로 알려져 있어요.
남편은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고 있는데, 속이 부드럽게 감싸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 ✔ 복용 팁: 아침 공복 or 자기 전 공복 상태에 섭취
  • ✔ 제품 형태: 분말 or 캡슐 (저희는 캡슐 선택)

2. DGL 감초 (Deglycyrrhizinated Licorice)

“고혈압 걱정 없이 감초의 점막 보호 효과만!”

일반 감초는 고혈압이나 부종 위험이 있어 꺼려졌는데,
DGL(Deglycyrrhizinated) 감초는 부작용 성분을 제거한 안전한 형태라 병원약과 병행해도 부담이 적어요.

특히 식사 전에 꼭꼭 씹어서 먹는 ‘츄어블 형태’가 위 점막을 감싸주는 느낌이 있어서 남편도 좋아하더라고요.

  • ✔ 복용 팁: 식사 20~30분 전, 씹어서 섭취
  • ✔ 제품 형태: 츄어블 추천 (흡수가 빠름)

3. 유산균 (Probiotics)

“장내 가스 줄이고, 위장 압력 낮춰주는 간접적 조력자”

유산균은 단순히 ‘장 건강’뿐 아니라, 위 내 가스를 줄이고 복부 압력을 낮춰주는 간접 효과가 있어요.

남편은 평소에도 더부룩함을 자주 느꼈던 편이라, 유산균을 함께 복용한 이후 속이 편안해졌다고 말하더라고요.

아이허브에서는 위산에 강한 장용 코팅 유산균을 골라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어요.

  • ✔ 복용 팁: 식후 또는 취침 전, 하루 1~2회
  • ✔ 추천 균주: L. reuteri, B. lactis 등

💊 병원약과의 병행은 어떻게?

남편은 현재 PPI 제제를 식전 공복에 복용하고,
위 보조 영양제는 아래 순서로 시간 간격을 두고 먹고 있어요.

시간대복용 제품
기상 직후L-글루타민 (공복)
아침 식사 20분 전DGL 감초
아침 식후병원약(PPI)
저녁 식후유산균

이렇게 1~2시간 간격만 지켜줘도 약물 간 흡수 간섭을 피할 수 있고, 위장 부담도 줄일 수 있어요.


🧘 이런 생활습관도 함께 하고 있어요

  • 식사 후 2시간 이내엔 절대 눕지 않기
  •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커피, 탄산, 기름진 음식 등)
  • 과식 금지, 천천히 꼭꼭 씹기
  • 자기 전엔 높은 베개 사용 or 상체 살짝 세워 자기

단순한 영양제만으로 좋아진 건 아니지만,
병원약 + 보조요법 + 생활습관 개선이 3박자가 맞아야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 마무리하며

역류성 식도염은 생각보다 흔하고, 오래 가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약만 먹으면 낫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단, 몸이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병원 치료와 병행 가능한 안전한 보조성분들을 잘 선택해서,
남편처럼 하루하루 조금씩 좋아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랄게요.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